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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페라이 벤 / Feray Behn
- 나이
17 y
- 키/몸무게
170/표준
- 고유 마나색
샌디 브라운
(sandy brown)
- 주종원소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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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옆에 같이 있을게 "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인상.

주근깨가 있는 어두운색 피부. 짙은 눈썹. 숱이 많고 곱슬기가 심한 적발을 땋아 올려 고정했다.

둥근 눈매에 벽안.

정복 차림. 검은 스타킹에 검은 구두. 특별히 개조한 부분 없이 입고 다닌다.

Feray Behn

- 성격
1. 만족하는 
2. 수줍어 하는 
3. 걱정이 많은 
4. 생각이 깊은
- 3서클
​고등부 1학기
제 2장 -
부드러운 바람이 뺨을 어루만져준다.

(@DDUMMISSION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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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6일생. 애칭은 페리 혹은 펠.

 · 태어남과 동시에 심어진 포플러 나무가 있다. 페라이가 붙여준 이름은 '페트레(Petre)'. 페트레와 함께 있었다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는데 나무 밑에서 책을 읽거나 시간을 보냈다는 뜻. 벤의 집 뒷마당에 있다.

 · 지팡이 역시 위의 나무를 가지치기하다가 나온 파편을 사용했다.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 14세 때, 수명이 다한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할머니와 함께했던 전나무 또한 베어졌다.

 · 얼마 뒤 포플러 나무에 자주 찾아오는 까마귀가 생겼다. 페라이가 나무 밑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마다 머물렀고 자연히 친밀해져 후에는 같이 다닐 정도. 페라이는 그에게 코라이(Koray)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아껴주기 시작했다. 애칭은 콜. 종종 학교에 같이 등교할 때도 있다. 얌전한 편이며 공격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다가와도 상관없으나 수업 시간에는 대부분 학교 주변에서 페라이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 

 

 · 극작가 어머니와 연극배우 아버지를 두고 있다. 벤 부부는 작년 마을 축제에도 극을 올렸었다. 유성우의 날 기원을 각색한

<별이 떨어지는 날>과 사랑을 잃은 슬픔에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이야기 <아르템(Артем)> 둘 다 괜찮은 평을 받았다.

 · 아버지의 대본 연습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글을 옆에서 종종 읽어주는 일이 늘어감에 따라 연극 대사를 읊는 듯한 투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가끔 과장되게 말하는 것은 이 때문에 생긴 버릇. 언니는 보다 더 능수능란하므로 가족극을 올릴 수도 있겠다고 가끔 어머니가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한다. (물론 두 딸 모두 부모님과 같은 연극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지만) 

 · 연극에 대한 페라이의 감상평은 긍정적일 때도, 비판적일 때도 있다. 대체로 두루 섞인 편이다. 좋아하는 장르는 로맨티시즘.

여전히 여러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직접 만들어내는 것에는 딱히 손을 대지 않는다. 재능 또한 문제일 수 있겠으나

우선적으로 창작에는 흥미가 붙지 않는 모양.

 

 · 자라면서 성품이나 걱정 많은 점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그 뒤에 괜찮다는 말을 붙일 수 있게 되었다. 끝을 올려 묻는 말보다는 내려서 마침표를 찍는 것으로. 괜찮아, 괜찮을 거야. 걱정 뒤에는 위로가 붙었다.

 

 · 중등부 때는 단순히 수업을 좋아해서 추가 학기를 신청. 개인 연구보다는 선생님이나 학생들과 함께 있는 것을 선호했다. 모든

과목을 두루 들었고, 흥미가 없는 것이더라도 한 번 정도는 듣고 나랑 맞지 않는구나 깨달을 뿐 과제 및 시험에는 모두 최선을 다해 응했다.

 

· 추가 학기를 듣는 것을 보며 부모님은 자택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되물었지만 페라이의 대답은 학교가 좋다는 것으로

대부분 결론이 났다.

 

 · 좋아하는 것은 와인, 자두, 시럽을 묻힌 아몬드 케이크, 라즈베리 쿠키, 밤의 숲, 동백꽃이 핀 곳.

 

 · 성인이 되기 1년 전, 언니가 건넨 와인 한 잔을 받아마시고 양조업에 대한 마음을 품게 되었다. 이런 맛이 있다니! 추후 학교를 졸업 후 주류에 관련된 것을 배울 예정. 맛있는 와인을 만들어 페트레와 코레이 등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의 이름을 따서 라벨 붙이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에 따른 반응으로 어머니는 예술의 창작 요소에는 원래 알코올이란 빠질 수 없는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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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과 어둠의 동행 / 오데트 아가피테이, 페라이 벤 

 

함께 했던 시간은 여전히 기억되고 그것은 여전히 우리의 거리를 멀게 만들지 않았다. 바람이 이는 방향에는 함께일 것이라고 생각해.

2. "디저트는 많으면 많을수록!" / 페라이 벤, 프림 리나드 

 

페라이가 좋아하는 걸 찾아주겠다는 프림의 약속은 거짓이 아니었다. 프림은 어느 날부터 반죽을 만들고 그것을 또 오븐에 넣고는 구워내기 시작했다. 달콤하고 담백한, 부드럽고 바삭거리는 디저트는 늘 페라이의 몫이었다. 페라이는 이제 좋아하는 디저트의 이름을 줄줄 외울 수 있었으며 겨울의 끝에 가서는 프림의 생일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페라이가 직접 구해온 레시피를 만드는 일은 프림에게도 즐거운 일이었으므로, 두 사람은 디저트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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