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퀸 비밀 상담소는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무보수, 주말은 쉽니다! 친구들을 위한 비밀 상담소는 여전하다.

대신 주말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쉬는 모양. 나름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라고.

그래도 마샤의 집, 분홍색 창문 틈 사이로 고민 편지를 넣어두면 성심 성의껏 답장해준다. 언제든 환영이야!

# 마샤 맥퀸

5월 5일에 태어난 맥퀸 가의 소중한 외동딸.

좋아하는 것 : 사탕

싫어하는 것 : 주말 아침에 깨우는 것.

현재의 키에 망연자실해 밤을 새우는 일은 그만두었다.

자다 깨도 어떻게든 눈을 꼭 감고 다시 잠들려고 노력한다. 키에 대한 정말 간절한 희망을 갖고 있는 중.

마샤의 손에 자주 얹어져 있는 나비의 이름은 바네사(Vanessa).

작은 램프의 역할을 해줄 때도 그 이상의 역할을 해줄 때도 있다. 

이제껏 알아온 잡다한 지식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

손수 만든 책이라 세상에 단 한 권 뿐! 돈을 많이 벌면 이 책을 출간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

‘타인을 위한’이라는 목표가 생긴 이후, 수업 시간에 졸지 않는 것은(가끔은 존다..)

물론 공부와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기 시작했다. 스터디를 만들까도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