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루스와 콩나무, 어때? "
- 이름
루스 포레스트
/ Luce Forest
- 나이
18 y
- 키/몸무게
170cm / 63kg
- 고유 마나색
탁한 카키색
(#92A19A)
- 주종원소 : 땅
물 속성 공부 중

리본으로 반묶음한 머리.
오른쪽 눈의 외안경은 고등부에 올라오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왼손 새끼손가락의 반지와 머리에 꽂은 핀은 여전하다.
Luce Forest
- 성격
1. 여유를 즐기는
2. 도전하는
3. 다정하지만 때로는
장난스러운
4. 긍정적인
5. 생각이 많은
- 4서클
고등부 4학기
- 제 13장
따뜻한 햇빛 아래 새싹이 어느덧 다정한 나무로 자라났다.



1. 포레스트 가족
- 부모님이 바쁘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을 루스가 자주 돌보는 상황이 많아졌다. 정원으로 나가 놀아주고 마법을 사용해서 신기해하는 동생을 보는 것이 루스의 새로운 기쁨이 되었다.
2. 호/불호 - 보석, 꽃, 피크닉, 책 / 시험, 개
3. 생일 - 4월 15일
4. 취미 : 식물 그림 그리기, 얼음 만들어서 씹어먹기, 책 읽기
5. 자주 사용하는 마법 - 식물성장 마법, 치유마법, 청소마법
- 식물성장 마법 : 루스는 천천히 식물이 성장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식물을 순식간에 성장시키는 마법이 가능해진 후, 그 과정을 보는 것에 대한 흥미가 조금 떨어졌다. 관찰일기도 어느 사이엔가, ‘식물성장마법 보고서’ 라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관찰일기를 쓰며 계속 그림을 그린 덕분에 그림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6. 성격
- 다정하지만 때로는 장난스러운 : 초등부 때보다는 많이 침착해진 면모가 보인다. 그리고 이전처럼 개구진, 철 없는 행동은 많이 줄었고, 집에서 어린 동생을 보는 일이 많아진 후로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종종 친구들에게 장난스레 구는 모습도 보인다고.
- 생각이 많은 : 루스는 어린시절부터 별 탈 없는 인생을 살아왔다. 때문에 이제껏 목표라고 할 만한 것은 아빠와 같은 정원을 꾸미는 마법사가 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고등부에 들어서면서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 마법사로서의 목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루스의 페이스였다. 느긋하고, 평화로워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구심을 가질만큼. 이런 미래에 관한 생각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물을 이용해 원석을 가공하는 마법. 반짝이는 정원을 만들어볼까?
7. 그 동안의 학교생활
- 초등부 : 마법과 관련한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놀고, 화분을 키우는 것에 더 재미있어했다. 공부에는 영 흥미가 없었던 루스는, 간신히 낙제를 면하고 중등부에 진급하게 된다. 하지만, 중등부에 들어선 이후 자신이 원하는 마법 - 식물성장 마법 - 을 배우게 되면서 급격하게 학업에 대한 열정이 생겨났고 공부하는 태도가 달라지게 된다. 초등부 때 책을 좋아했던 친구들과 지냈던 것도 알게 모르게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 중등부 : 자신이 원하는 마법을 배우는 것이 좋아서, 학업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게 되었다. 수업만 끝나면 학교 옆 화단으로 가서 흙으로 모양을 만들어 내거나, 집으로 달려가 정원을 돌보며 마법연습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중등부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이 가능했고, 고등부에 올라가는 시기에 4서클을 달성했다.
- 고등부 : 고등부로 진급한 이후 곧바로 휴학 신청을 하고 두 학기를 쉬었다. 그 이유는 동생의 초등부 졸업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도 다른 원소 마법을 다루고 싶어했기 때문이었다. 마침, 동생의 주종 원소가 물이었기 때문에 같이 공부하며 17살 상반기를 그렇게 보내고 겨울에 복학을 해, 현재까지 쭉 다니고 있다. 현재는 고등부 4학기이며 졸업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수업은 계속 듣고 있다.

1. "그대로 있어. 아름다운 풍경이야." / 루스 포레스트, 프림 리나드
루스는 이제 관찰일기를 쓰지 않았지만 프림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일은 멈추지 않았다. 향기로운 꽃잎과 싱그러운 이파리를 그리고 때로는 나무를, 숲을, 그리고 온 풍경을 담아내기도 했다. 그의 보고서엔 루스가 피워낸 것들이 그려졌고 프림은 그것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시간을 좋아했다. 때로는 서로가 담긴 풍경을 그렸고 또 이따금은 얼굴을 그려보겠다며 제 앞에 앉히기도 했다. 그 모든 시간이 늘 즐겁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