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니베이아 플뢰르 /
Nevaeh Fleur
- 나이
18 y
- 키/몸무게
160/평균
- 고유 마나색
밝은 로즈 베이지
- 주종원소 : 바람


" 좀 더 들려줘 "
Nevaeh Fleur
- 성격
1. 활동적인
2. 다혈질적인
3. 정이많은
4. 끈기있는
5. 온순한척 하는
- 4서클
고등부 2학기
제 7장 -
꺼지지 않는 작은 빛이 당신의 노력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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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ㄹ...하지말아 줄래?^^"
고등부에 진학하면서 성격이 많이 누그러 들고 밝아졌다. 중등부에 진급하면서 전에 없이 쏟아부었던 노력덕분인지 마법실력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무슨일인지 온순한척 내숭을 떨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얌전하고 조용한척을 하려고
하나 성격이 바뀐건 아니라 욱하는 성격이 툭툭 튀어나오고만다. 힘센것도 여전해서 웃으면서 주먹으로 협박할때가 있다. 사람을 때리지는 않지만 웃는얼굴로 때릴듯이 쳐다보곤 한다.
"내가 옆에 있는게 좋다면, 있을게."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원래 온순하고 물렀던 성격이 두드러지게 보이기 시작했다. 퉁명스럽게 말하는것도 꽤 줄어들었다. 틱틱대는게 줄어들어서 쑥스러워 하지만 전보다 솔직하고 다정하게 구는게 잘보인다. 웃음도 많아져서 한번씩 부드러이 웃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능글맞아 졌다. 원체 한번씩 장난기가 툭툭 올라오는 성격이었던지라 낯가지러운소리를 하며 놀려먹기도 한다. 예전에는 뭐해? 하고 물어보면 "책"
이라고 대답했다면 지금은 "왜 니 생각안했나 궁금해서?" 하고 한번씩 능글맞게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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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능력
여전히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전보다 힘도 세졌다. 한번은 쥬우르에 들어갈 생각이냐는 말도 들은적이 있다. 어릴때부터 마법사가 꿈이어서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한번쯤 생각해 본적 있다고 한다. 아직까진 운동이 잘하는거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유일한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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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어릴땐 키가 큰편이었는데 생각보다 키가 빨리 멈춰서 키가 작은편이다. 니베이아는 키가 작은게 맘에 안드는듯하다. 키작은걸로 놀리면
정강이 맞으니까 조심하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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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굉장히 심플한 지팡이를 들고다니는데, 꽤 자주 바꾼다. 지팡이를 자주 바꾸는 것을 숨기려고 하는데 똑같이 생긴것을 쓰기 때문에 알아보는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자주 바꾸는 이유는 악력이 세져서 화날때마다 자꾸 하나씩 부셔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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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속성
4서클을 다룰수 있게 되고 부터 이중속성에 대해 공부하고있다. 아직 4서클을 완벽하게 다룰수있는게 아니라서 공부만하고있다. 자기가
이중속성에 대해 공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서 재밌어한다. 주종 원소는 바람이지만 이외의 원소들 다루는 실력은 비등비등해서 아직
어떤걸로 할지 고민중이지만 빛속성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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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전에는 험악하고 사나워 보였다면 지금은 약간 멍~하고 무덤덤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가끔 졸리거나 화나면 옛날 얼굴이 보이긴 하지만
요즘엔 앞뒤 분간안하고 달려드는게 꽤 줄어들었다. 오히려 웃는얼굴로 화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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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취미생활?
수업이 끝나면 어디론가 호다닥 사라지곤한다. 어디가냐고 하면 책읽으러 간다고 하는데 도서관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뭐하는 거냐고 집요하게 캐물어보면 어버버 거리며 횡설수설한다. 친한 누군가는 알고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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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 샤를
니베이아가 데리고 다니는 황금빛 눈에 새까만 털을 가진 검은고양이. 니베이아가 내숭을 떨기 시작하면서 둘이 성격이 아주 판박이가 되었다. 니베이아 고양이 버전이라고 해도 믿을수준이다. 여전히 식탐이 많지만 니베이아가 식단관리를 잘해주고있어 간신히 체중유지중이다.
요즘에는 편식을 하기시작해서 니베이아가 머리를 싸매고 있다. 니베이아가 머리를 기르면서 니베이아 머리를 오물오물 씹는 버릇이 생겼다. 여전히 하트모양의 바보털이 매력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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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초 · 중등부재학 당시 늘지않는 마법실력과 그로인한 예민함이 극에 달했었다. 무려 초등부는 수업을 5학기나 이수하고서야 간신히 중등부에 진급했으니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할수있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니베이아의 굳세고 올바른 성격은 꺾이지 않았고 언제나 처럼 포기하고
좌절하기보다는 노력하는방향을 택했다. 중등부 니베이아는 어쩌면 미친사람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어딘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정도로 학교에서도 도서관에서도 집에서도 공부하고 또 공부했다. 무엇이 니베이아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이고 불을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니베이아를 성장하게 했으니 좋다고 말해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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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3학기 이수후 추가로 1학기 이수후 고등부에 진급했다.
현재는 고등부 2학기 이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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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생 / 외동 / like.홍차,케이크,샤를 / hate.초콜릿(아직도 안좋아함) / 오른쪽 옆머리는 불속성 마법 연습하다 태워먹었다.

1. 여전히 친한 친구 / 미하이 올테아누, 니베이에 플뢰르
미하이의 주위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지만, 니베이아와 있으면 괜찮았다. 어릴 적 우스갯소리로 수호천사가 되어달라고 한 적 있었는데 왜인지 그때 그 말대로 수호천사 비슷한 존재가 된 듯. 외에 미하이는 니베이아가 보고 싶어 하는 책을 어디선가 구해와 보여준다. 보고 싶어 하는 책이 무엇인지는... ... 비밀.
2. 제멋대로라고 생각해도 네가 혼자있는건 싫어. / 니베이아 플뢰르, 루시안 달튼
시작은 빛의 원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루시안에게 함께 연습하는게 어떻겠냐며 운을 뗀 일. 그 외에도 혼자 있을 때 곁에 함께 있어준다던가, 여러모로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도움을 준다. 어쩌면 니베이아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시작된 배려이지만 루시안 또한 달갑게 느끼고 있다.
3.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 니베이아 플뢰르, 일레샤 라스티에
《언젠가부터 창문 너머로 보이던 아이가 사라졌다. 시간이 맞지 않았겠거니 싶었다.》
고등부가 되어 마주쳤을때는 서로 사뭇 달라보였다. 항상 노력하며 스스로를 만들어갔던 아이는 조금 자신에게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 동경심을 주었던 반짝임을 가진 아이는 그저 멍 하니 공부라는 명목에 붙잡혀 있었다.
어쩌면 눈이 마주쳤을때 둘 다 미묘한 기류가 흘렀을지도 모른다.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기대감이라던가, 약간의 아쉬움. 금방 어릴때와 같이 "안녕" 하고 다정하게 인사말은 건네었겠지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짐작할 수 있을만큼 선명해 보였다.
이따금 니베이아는 일레샤에게 모르는것을 알려주고는 했다. 직접 노력으로 쌓아올린것들, 자신에게 그러했듯이 차근차근히 말이다. 그런 아이를 일레샤는 선생님이라고 여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재능이란 뭘까? 다시 한번 곱씹게 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