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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오너_인장지원)

"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줄까? "

성격

- 장난스러운 

- 숨김 없는 

- 여유로운

- 눈치 빠른

- 욕심 많은

그 애, 닮았지? 12월 1일에 저도 예뻐해달라고 불쑥 내미는 얼굴은 별로 놀랍지도 않았다. 

 

새카만 머리칼은 언제나 바람에 길게 나부꼈다. 반듯이도 잘린 앞머리도 그랬고, 땋아 묶은 뒷머리도 그랬다. 설명하기 어렵게 다듬어놨지. 한 웅큼도 되지 않는 걸 허벅지께까지 길렀다. 나머지는 짧게 쳐버렸고. 보는게 빠르다는 반응을 즐기는걸 보면 그걸 위해서 이러나 싶다니까. 기어이 확인하러 온 사람들을 보며 반짝이는 금안은 딱 사냥 직전의 고양이 눈이었다. 관심을 마다할 생각이라곤 제 눈 아래 콕 박힌 만큼도 없는 걸 숨기지도 않았단 소리다. 제법 짙은 눈썹 아래로 올라간 눈매까지 확인하면 외적으로도 닮기는 했지만. 꼭 안 좋은 건 다 끌어안게 생겨서 달고있는건 귀걸이 뿐이었다. 들짐승도 날짐승도 모다 닮았단 소리 들으려 그러는건 아니겠지. 윤이 나는 걸 좋아하니 까마귀 같기는 했다. 베이킹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귀에나 매달렸지만. 감정을 숨길 생각 없이 드러내는 얼굴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웃고 있었다. 제가 속한 반의 교복이 마음에 드는지 입학 후 3주 동안은 베이커리에서도 셔츠며 바지며 입고 있어서 오가는 손님한테 밀가루 묻은 광경 다 보여놓고. 새하얀 발목 양말에 검게 물들인 가죽신은 뛰기엔 아주 그만이었다. 온 동네방네 돌아다니는 모습 안 보이기엔 키도 훌쩍 커 미처 찌지 못한 살들이 잘게 쪼개져 생활 근육이나 되었다. 나름 반죽을 치댈 땐 핏줄도 선다고. 피에샤 갈 때도 안 쓰는 모자는 베이커리에서 땋은 머리 돌돌 말아 올려 넣어놓을 적에 썼다. 그래도 제일 볼 만한 곳을 찾으면 손. 쭉 뻗은 손가락은 마디가 굵지 않고 의외로 섬세하게도 생겼다. 그래봤자 여기저기 덴 자국이 남아있었지만. 불 조심, 오븐 조심, 이오누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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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오누트 시오반 / Ionuţ Cioban

나이

12


 

키/몸무게

156cm/45kg

주종 원소

고유 마나색
MARIGOLD (#EAA221)

제 5장- 장난스러운

물방울이 튀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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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07

 

- 전갈자리 | 토파즈 | 메리골드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 생일은 잘 안 챙겨!

 

 

 ✦ IONUT CIOBAN

 

- Ionuţ  ; God Is Gracious

- Cioban ; shepherd

 

- 여느 마법사가 그러하듯 무신론자

- 보통 이오누트, 어린 시오반이라고 불렸다.

 

- 어떻게 불러도 괜찮으나 애칭을 좀더 달가워하는듯.

 

 

 ✦ TREI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고 있다.

- 단란한 세 가족! 그 외의 친인척은 없다고 한다.

 

 

 ✦ BAKERY

- 이름 없이 먹음직스러운 빵 간판만 달려있다.

- 소규모로 운영되며 알음알음 알려진 맛집

- 시그니쳐는 양손에 가득 차는 커다란 슈!

 

- 나도 자주 있으니까 놀러와!

 

 

✦ LEFT-HANDED

 

- 왼손잡이

 

- 지팡이도 그쪽을 주로 쓴다.

- 빵 만들 땐 양손으로 곧잘 하지만.

 

 

✦ WAND

 

- 누가봐도 지팡이처럼 생긴 새카만 막대기

- 거의 교복 주머니에 쑤셔넣어져 있다.

- 의외로 소중히 여기는듯. 

 

- 만지려면 허락은 맡아야지.

 

 

✦ ALLOGRANG

 

- 빵집 일을 돕는다고 좀 늦게 입학했다.

- 덕분에 1서클인건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편

 

- 알로그랑에 다니고 나서도 빵집에 자주 들락날락한다.

마법에 대한 흥미가 높아 거기서도 공부중인 경우가 많다.

 

 

✦ TROUBLE MAKER

 

- 라타니움에서 소문난 사고뭉치

- 공부를 열심히 하는 만큼 노는 일에도 진심이다.

- 큰 사고는 친 적 없으나 자잘하게 친 사건들이 좀 많다.

 

도망은 또 어찌나 잘 치는지 풀네임을 다 읊기도 전에 없어져있는 식.

 

 

✦ SLEEPLESS

 

- 덕분에 잘 시간도 거의 없다.

 

수면 시간이 짧으며 새벽에도 몰래 나오는 일이 잦다.

- 취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 입고 라타니움 산책하기

-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을 보고 놀라는 사람이 제일 재밌다고...

 

 

✦ HEALTH

 

- 잠을 안 자는 것 치곤 매우 건강한 편

 

- 잔병치레도 거의 없고 크게 앓은 적도 없다.

- 또래 중에서 키도 크고 힘도 센 쪽에 속한다.

- 특히 악력이 좋으므로 본인도 주의중

 

 

✦ 37℃

 

- 기초 체온이 높다.

- 따끈따끈한 만큼 더위를 잘 타는듯

- 물 속에 푹 잠겨 있는 것을 좋아한다.

 

- 에이, 누가 그런걸로 발현될 때 원소를 정해~

 

 

✦ PERFUME

 

- 빵집 문을 열었을 때 나는 그 향

- 언제나 폴폴 풍기므로 배고플 땐 멀리하는게 좋다.

- 바닐라랑 시나몬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

 

 

✦ TASTE

 

LOVE ; 약속 · 베이킹 · 친구 · 내 것

HATE ; 콩 · 시금치 · 외부 · 그 외

 

- 호불호가 확실하다. 애매한 건 싫어.

그래도 원한다면 척은 해줄 수 있어.

 

거짓말이라도 좋아?

 

 

✦ ?

 

덩굴처럼 뒤엉기면 좋겠다.

엉켜버리면 끊기 전엔 못 놓잖아.

 

CAUTION ; 욕심쟁이를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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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샤를은 바쁩니다 / 니베이아 플뢰르, 이오누트 시오반

: 서로 투닥거리는 사이, 로 보이지만 실상은 니베이아의 혈압을 이오누트가 책임지고 있다. 매일매일 초콜릿을 가져다주고 공부할 땐 방해하고 수면 부족일땐 더 피곤하게 하고.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친해지기는 커녕 멀어지는 중(물리). 도망치는 이오누트와 화난 니베이아를 자주 볼 수 있다. 요즘은 아예 이오누트가 말을 걸기만 해도 샤를이 니베이아의 얼굴에 찰싹 달라붙는다는 소문이 있다.

2. 형제처럼 닮은 친구 / 미하이 올테아누, 이오누트 시오반

: 형제처럼 닮은 친구/인상은 정반대고 성격도 정반대지만 생김새가 비슷하단 이유로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3. 둘이 함께면 뭐든 할 수 있어! / 만티카 스보타, 이오누트 시오반

: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더블 스피드로 작은 친구들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지각을 면하는 사이. 같이 등교하는 일이 자주 있다. 주로 만티가 멈춰있으면 이오가 합류한다. 손도 두배 다리도 두배니까 빨리 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모양. 덕분에 만티가 이오의 무덤을 좋은 자리에 만들어주기로 했다. 우리 같이 오래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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