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랑은 안 노는 거야? "
제 3장- 은빛 물결이
일렁였다.
이름
디나 에카르트 / Deena Eckart
나이
12
키/몸무게
150cm / 43kg
주종 원소
물
고유 마나색
실버 화이트 (Silver White)
성격
- 눈치가 없는
- 부끄럼없는
- 귀가 얇은
- 외로움을 많이 타는
푸른색의 머리와 눈동자
디나는 물빛으로 가득했다.


-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게 빠르다.
가끔 보면 포기가 빠른 건지 아무것이나 잘 믿는 건지 구분이 가지 않지만
누군가 손수건에서 딸기 셔벗 맛이 난다고 해도 의심을 해보기는커녕
고개를 끄덕이며 대단한 발견이라고 좋아할 디나를 생각해보면 아무것이나 잘 믿는 쪽에 가까운 것이 분명했다.
- 표정 변화가 다양하지 않다.
그렇다고 하여 절대 디나가 무뚝뚝한 것이 아니다.
디나는 그저 적당한 표정을 지어야 할 타이밍을 잘 못 잡거나 얼굴을 움직이는 걸 까먹는 것이 잦은 탓에 얼굴 근육을 잘 써먹지 못할 뿐이다.
+ 평소의 얼굴을 보자면 영락없이 날카로운 고양이 같아 보이지만 웃기만 하면 평소와는 정 반대로 세상 순하게 보인다고들 한다. 궁금하다면 웃어달라고 슬쩍 말해보는 것도 좋다!
- 이모와 디나
둘이 함께 자그마한 집에서 살고 있다.
디나의 성격도 만만치 않지만 디나의 이모도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로 친구처럼 티격태격 지내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좋아하는 것 : 물 / 시원한(차가운) 것 / 누군가 놀아주는 것 / 나무 위에서 보는 풍경
싫어하는 것 : 더운(뜨거운) 것 / 버터만 듬뿍 바른 식빵





1. 우당탕탕 소꿉친구 / 티아란트 아쿨리나, 페라이 벤, 디나 에카르트, 페페 판
: 집이 근처였던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어릴 적부터 모여다니게 되었다. 주로 티아란트가 하고싶은 걸 하고 친구들이 그에 끌려다니는 편.
페라이 : 티트 NO … …
티아란트 : 티트 YES !!! !!!
디나 : 티트 GOOD ~
페페 : 티트 OK …~
2. 같은 반에서 죽이 잘 맞는 동갑내기 친구 / 디나 에카르트, 루스 포레스트
: 루스의 장난을 잘 받아주는 친구. 모자를 바꿔 쓰기도 하고, 가끔은 루스가 디나의 머리를 이상하게 묶어줄 때도 있다. 하지만 디나는 그런 장난에도 개의지 않는 듯 돌아다닌다고. 루스도 디나의 그런 점을 좋아한다.
3. 마샤는 디나의 작은 선생님! / 디나 에카르트, 마샤 맥퀸
: 마샤는 늘 본인이 알고 있는 (딱히 유용하진 않은)지식을 디나에게 알려주곤 했다. 달팽이의 이빨은 2만 개 쯤 된다든가 사람은 평생 동안 자면서 평균 200마리의 벌레를 먹는다든가.. 디나는 이런 마샤의 말을 의심도 하지 않고 믿으며 쫄래쫄래 더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 일상이다. 마샤가 디나에게 가끔은 작은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데 골려주기 위함이 아니라 디나가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반응이 좋아서 일 뿐이다. 덕분에 마샤가 (요상한)지식들을 새로이 알게 되면 제일 먼저 디나에게 알려줄 생각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