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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장-

어둠과 어우러지는

푸름이 함께​ 놀기를 청했다.

" 그러니까 우린 친구야! "

이름

루시안 달튼 / Lucian Dalton


 

나이

12


 

키/몸무게

136cm / 34kg


 

주종 원소

어둠



 

고유 마나색

smoke blue

성격

- 예의주시!

- 얼렁뚱땅

- 씩씩한

- 자유로운

- 정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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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ton | 가문 

지식에 대한 탐구, 학구열이 매우 높은 가문. 이러한 성향 덕에 자연스레 연구직·교사직쪽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이 많다. 친인척들은 자신의 뜻대로 각지의 알로그랑에서 자유롭게 거주하고 그 대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진다. 돌아가며 주최자가 되어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식이다. 달튼가 내에서는 한 가정에서 한 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대한의 애정과 지식을 쏟아주기 위함이다.) 강제적인 규율은 아니다. 최근 비마법사계에 대한 관심, 혹은 경계를 이유로 쥬우르에 들어가겠다는 이들도 적지않게 등장하는 추세이다.

 

 

Family | 가족 사항 

엄마, 아빠, 그리고 두살 터울의 언니. 이례적으로 두 명 이상의 아이가 있는 가족이다.

어렸을 적부터 주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탓인지 친척이외의 사람들과도 가깝게 지낸다. 루시안의 친화력을 끌어올리는데에 한 몫 한듯하다.

 

  Lauria Dalton. 루시안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친언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른 못지 않은 영특한 두뇌와 성숙한 성격을 갖고 있다.

 

 

 

Lucian |  

7월 8일 생 / 버드 푸드, 루비  

옅은 시나몬색 머리칼과 밝은 벽안

 ​

  • 왼 손에 착용한 반지는 루시안의 지팡이. 뒷면에 dalton(달튼)이라고 작게 적혀있다.

  • 머리를 묶지 않은 날에는 넓은 챙의 검은 모자를 쓴다.

  • 길게 늘어진 교복의 리본을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있다. 리본이 없다면 다른 어떤거라도.

  • 공부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특별히 열심히 하지도 않는다. 노는게 더 좋다나 뭐라나... 달튼의 아이치고는 이상하리만큼 학구열이 없다. 입학시기도 비교적 늦은 편.

 

마법 > 또래에 비해 마법실력이 미숙하며 자신이 더딘 사실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이에 관해 나무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크게 문제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입학 전 겨우 만들어낸 서클은 찌글거리긴 물론이고, 희미하기 그지 없었다. 

 

바깥 세상에 대하여 > 바깥 세상에는 뭐가 있을까. 득실거리는 괴물? 부서지지않는 과학 병사? 어느정도 호기심은 갖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호기심뿐. 집중적인 탐구 대상은 아니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온만큼 자신이 범접해선 안될 무언가정도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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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늘과 실! 헨젤과 그레텔! 루시와 페페 / 루시안 달튼, 페페 판

: 입학식 날, 루시안이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발견한 페페. 같은 입학생인걸까 신경쓰이는 마음으로 자연스레 발걸음을 따라 옮겼다 마침 강에 빠져버리는 루시안을 발견해 구해주게 된다. 그 날을 계기로 자주 덤벙거리는 루시안을 챙겨주는 게 일상이 되었다. 루시안도 어느새 자신을 챙겨주는 페페에게 익숙해졌는지, 그를 의지하며 따른다.

2. 역할극 메이트 ~ 여왕님과 기사! / 레리엘 아르테미스, 루시안 달튼

: 레리엘 여왕님의 엉뚱한 역할극에 호기심을 갖던 루시안, 레리엘에게 호위 기사라는 멋진 역할을 받아내더니 결국 함께 어울리기 시작하는데... 쿵짝이 잘맞아 거진 소울메이트라 여겨도 무방하다. 수업을 빼먹고 도서관에서 뒹굴거리는 것은 일상! 다음 컨셉은 뭐로하지?

3. 티타임에 초대합니다 / 루시안 달튼, 일레샤 라스티에

: 《언젠가 찾아온 아이, 제1회 라스티에 티파티 의 초대손님이 되다?》

 

찻잎을 사러 왔던 아이는 가게의 문을 열면 조금은 이상한 장면에 마주하고 말았다. 엉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 찻잔이랑 접시는 알록달록 따로 놀았고, 듬성듬성 빈듯한 트레이에는 직접 만든듯이 투박한 간식들이 놓여져 있었다.

 

바쁘게 테이블을 준비하던 아이는 문이 열리는 종소리에 고개를 돌렸고, 그렇게 작은 두 사람이 눈을 마주쳤다. "어서와요! 행복한 티 파티에!" 방긋 미소지어보이는 투는 꽤나 명랑해서 얼떨결에 앉은 아이는 그날 입에 댈 단것을 다 먹어버렸다던가. 아이의 부모님이 왔을 즈음 장난을 가득 쳐 놨다며 조금은 꾸중을 들었지만 말이다.

 

어쩌면 그때부터 였을지도 모른다. 손님 하나 없는 단 둘의 티파티. 조금은 많아진 티파티 인원 중에서도 오롯이 둘이 더 친해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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