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치즈 못 보셨나요? "
제 9장- 하얀빛이 꽃 위로
수 놓은 듯 부드럽게
내려앉았다.
이름
샤샤 크랜베리 / Shasha Cranberry
나이
12
키/몸무게
130cm / 30kg
주종 원소
빛
고유 마나색
화이트 (White)
성격
- 근손실
- 정이 많은
- 웃음점이 낮은
- 부지런한


- 1월 6일
흰제비꽃과 함께 제페토 할머니 집 앞 크랜베리 숲 길에서 발견되었다. 간난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다.
- 수공예
손재주가 제법 좋다. 제페토 할머니 생업이 옷감이나 소품에 자수를 넣어
부적의 힘을 지니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생활력을 위해 가르쳤다.
모자의 자수는 할머니가 학교 입학 전 수를 놓아주신 것이다.
물론 마법이면 1초 만에 수선할 수 있겠지만 무언갈 수선할 일이 있다면 부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수줍은
상당히 수줍음을 많이 탄다. 기존에 할머니 가게에 찾아오는 분들도 부적의 힘을 믿는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라 젊은 마법사나 자기 또래의 아이들을 많이 보지 못했는지 말이 떨리기도 하고 심장이 튀어나올 듯 두근거리기도 하는지 모자로 산딸기처럼 물든 얼굴을 가린다.
- 카망베르/ 애칭: 치즈 (생쥐)
학교 입학 전까지 샤샤의 유일한 친구이다. 샤샤가 6살 때 다락방에서 혼자 남겨진 새끼 생쥐를 데려다 보살피어 지금까지 인연이 계속되었다. 샤샤와 비교하면 상당히 강인하고 자기주장이 확실하며 고양이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미진한 샤샤의 학교 입학시험을 치르는 것도 그의 보조가 컸다.
좋아하는 것: 카망베르(생쥐), 할머니 특제 크랜베리 잼




1. 그 많던 치즈는 누가 다 먹었나. / 로 메큅, 샤샤 크랜베리
: 입학 이후 작은 집에서만 지내 길눈이 어두운 샤샤가 자신의 친구인 치즈를 찾으러 한밤중의 외출에서 사건은 벌어진다. 복도 끝에서 반짝이는 두 눈동자와 마주친 샤샤는 얼굴이 굳으며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 뛰었고 다소 짧은 추격전을 끝으로 알고 보니 두 눈의 주인은 같은 학교 동급생인 로 메큅이었던 것이다. 둘은 한밤중의 소란을 피우곤 결국 함께 치즈를 찾으러 다닌다. 이러한 인연으로 한밤중에 복도에서 반짝이는 눈과 그뒤에 숨은 형체를 발견한다면 오늘도 어김없이 외출 병이 돋은 치즈를 찾아다니는 그들일 것이다.
2. 자수 살롱에 어서오세요! - 『퀼트 메이트』/ 샤샤 크랜베리, 미아 칼리스타
: "세상에, 너무 예쁘잖아! 이번에는 완벽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겠는 걸!"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 샤샤의 자수실력이 뛰어나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하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게 일상이다. 하지만 샤샤는 마냥 수줍은 모양. 가끔씩 점토나 다양한 재료들을 들고와 자수 말고도 그릇이나 점토인형을 만들면서 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