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
동화 속 주인공처럼요? "
제 8장-
어둠이 자아내는 신비롭고도
날카로운 동화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름
위니프레드 루치츠카 / Winifred Ruzicka
보통 줄여서 ‘위니’라고 불리며 본인도 그렇게 불리는 쪽을 더 선호한다.
나이
10
키/몸무게
123cm / 20kg
주종 원소
어둠
고유 마나색
쪽빛 (indigo)
성격
- 똑부러진
-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 융통성 있는
비교적 어두운 피부색 / 밝은 금발
쪽빛 리본을 이용한 당고머리(양갈래)를 하고 있다.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다닌다.


:: 위니에 대해 ::
생일 : 4월 18일
좋아하는 것 : 책, 말린 꽃으로 만든 책갈피, 거위의 왼쪽 날개 깃털로 만든 깃털펜
싫어하는 것 : 종이책 내지의 귀퉁이를 접어서 읽은 곳을 표시하는 것(책이 망가지잖아!)
아이의 부모님은 마을에서 ‘루치츠카의 책방’이라는 이름의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는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또 그만큼 책을 좋아하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동화나 소설 속에 나오는 말을 인용해서 쓸 때가 잦은 편입니다.
가끔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 때도 있는데 대개는 직접 지어낸 이야기라고 말하네요.
하지만 잘 들어보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니까? 아직 어리잖아요. 봐주세요.
::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이다? ::
이게 무슨 말일까요?
아이와 직접 대화를 나눠보면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겁니다.
아이는 어떤 상황이 주어지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는 없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는 하면 안 되는지 파악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또한 그 판단은 아주 정확하고 때로는 가차없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는 가끔 일상적인 대화 속에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신비로운 말을 하기도 합니다. 마치 동화나 소설 속의 묘사처럼요.
그런 말을 할 때면 굳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아마 이해를 바라고 한 말은 아닐 거예요.




1. 라타니움 피에샤 최정예 독서토론회 / 루즈 벨벳, 위니프레드 루치츠카, 노아 헬리오트로프, 이냐오 리마
: 기초 마법서의 저자, 로스티슬라프 아르세니. 그가 죽음을 앞두고 남긴 한마디는… 전세계 독서광들을 도서관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나의 보물? 원한다면 출판하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 전부를 그 책에 담아두고 왔으니까."
세상은... 대 독서 시대를 맞는다!
....그래서 생긴게 이 [라타니움 피에샤 최정예 독서토론회] 라는 거지. 궁극의 서적을 찾아낼 때까지 우리는 계속 읽고, 읽고, 또 읽는거야! 물론 감상평도 잊지 마! 내일 도서관에서 만나자. 궁극서를 찾는 그날까지! (귀여운 마법책 그림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