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엔 꼭 찾아낼거라고요! "
제 6장- 사랑스러운
용기가 찬란히 빛났다.
이름
일레샤 라스티에 / Ilesia Lastie
나이
11
키/몸무게
128cm / 26.7kg
주종 원소
물
고유 마나색
#77f1f1
성격
- 모험심이 강한
- 장난스러운
- 재치있는
- 세심한
- 똑부러진


✧ BIRTH
- 12月 22日
- 사수자리
- 백일홍 : 행복
- 터키석 : 성공
✧ FEATUER
- O형
- 오른손잡이
- 연한 오렌지 향
✧ HOBBY
-
팬듈럼으로 수맥찾기
-
재미있어 보이는거 두개 섞기(ex: 오렌지주스는 상큼하고 인형을 꼬옥 안으면 행복해지니까 인형을 오렌지주스에 담그면 상큼하고 행복해질거야!)
✧ LIKE
물방울 | 하늬바람 | 이슬비 | 햇살 | 일상
차 | 우유 | 복숭아 | 귤 | 포도 | 빵 | 단것
상냥함 | 장난스러움 | 활발한 | 동급생들
✧ DISLIKE
소음 | 더위 | 젖은양말 | 미신 | 모기 | 땀
피클 | 토마토 | 건포도 | 산나물 | 매운것
거친 언행 | 사과할 줄 모름 | 강요 | 침묵
✧ FAMILLY
: 금지옥엽으로 키워진, 사랑받고 자란 외동딸. 아마도 그 문장에 가장 걸맞는 사람일 것이다.
조부모와 외조부모 모두 한집에 모시고 살고 있다. 대부분 찻나무를 키우고 생산하며, 건조하여 판매하는 일을 한다. 적당히 부유하고, 명성이 있었으며, 집안 내에서도 서로 개인의 자리를 지켜주고 보살펴 살아 평화로웠기에. 이런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는 사랑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언제나 집안에는 사람이 있었고, 누구에게나 사랑받았다. 일평생 그렇게 사랑받고, 사랑을 배워 온 아이는 다른이에게 그 애정을 주는것이 서툴지 않았다. 오히려 더 사랑해주지 못해 안달이 났을지도 모를일이다.
✧ APPELLETION
(BASED : 높임말 | 보편적 애칭 : 샤라 )
You : 이름
Me : 샤라. 이름, 나, 너
Sometiomes : 너, 애칭




1. 바람과 물결은 부딪칠 때 비로소 반짝임을 만든다. / 니베이아 플뢰르, 일레샤 라스티에
: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가 '쿵-' 나무에서 떨어지고 만 날, 우연치않게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던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만 것. 눈에 반짝임이 튀었다. 》
초면에도 조잘거림이 많은 일레샤를 니베이아는 그닥 달갑게 보진 않았을지도. 그러나 역시 서로에게 꽤나 호기심이 생긴것은 분명했기에, 그날 이후 눈을 마주칠 때 마다 이따금 이야기를 나누던 사이는 피에샤에서 학우로서도 이어졌다.
입학 이후 더 자주 날카로운 바람에 열등감과 더불어 쏘아보는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도 조금은 다툼이 있었던 날이면, 일레샤는 이내 가볍게 턱을 괴어보이며 태연히 좋아하는 홍차로 살살 꼬드겨 내곤 한다. 그렇게 서로를 향한 동경이기에 몇번 모난말을 주고받아도 금방 수긍하고 말았다. 반짝이는 수면처럼 웃어보인다. 일렁이게 하던 바람도 부드럽게 수면과 맞닿았을지도.
2. 옆집 사고뭉치들 / 오데트 아가피테이, 일레샤 라스티에
: 《공에 마법이 걸린게 분명했다. 친구를 이어주는 인연의 마법. 더러워진 마당은 덤이지만.》
마당에는 찻잎이 가득 날렸고, 중간에 마주친 눈빛.. 그건 마치 운명적인 만남? ..이라기엔 옆집에 살고있던 사랑스런 아이 둘이었다.
공을 잘못 찬 아이가 당황하는 듯 보여 괜히 태연한 얼굴로 입가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다. "쉿-, 장난꾸러기 요정님이 마법을 부렸나봐요." 그리 말하며 같이 조용히 마당을 치워주는 것이었다.
그때부터였을까 우리가 좀 더 이야기를 트고 대화를 나누게 된 때는. 작게 텐트를 치고 그림자놀이를 하고 속닥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어쩌면 그건 소꿉친구라 부를만 했다. 부모님께는 두 장난꾸러기들 이라며 작게 놀림받기도 했을지도!
3. 수맥 찾기 청소년 연합회 라타니움 지구 / 일레사 라스티에, 사샤 싱클레어
: 주종 원소가 물인 친구들이 모여 수맥도 찾으러 다니고 같이 모험도 즐기는 탐험대다. 탐험대의 대장은 일레샤다. 이름은 대원인 사샤가
지었다.
4. 티타임에 초대합니다 / 루시안 달튼, 일레샤 라스티에
: 《언젠가 찾아온 아이, 제1회 라스티에 티파티 의 초대손님이 되다?》
찻잎을 사러 왔던 아이는 가게의 문을 열면 조금은 이상한 장면에 마주하고 말았다. 엉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 찻잔이랑 접시는 알록달록 따로 놀았고, 듬성듬성 빈듯한 트레이에는 직접 만든듯이 투박한 간식들이 놓여져 있었다.
바쁘게 테이블을 준비하던 아이는 문이 열리는 종소리에 고개를 돌렸고, 그렇게 작은 두 사람이 눈을 마주쳤다. "어서와요! 행복한 티 파티에!" 방긋 미소지어보이는 투는 꽤나 명랑해서 얼떨결에 앉은 아이는 그날 입에 댈 단것을 다 먹어버렸다던가. 아이의 부모님이 왔을 즈음 장난을 가득 쳐 놨다며 조금은 꾸중을 들었지만 말이다.
어쩌면 그때부터 였을지도 모른다. 손님 하나 없는 단 둘의 티파티. 조금은 많아진 티파티 인원 중에서도 오롯이 둘이 더 친해진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