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라리 입, 다물지 그래 "
성격
- 다혈질적인
- 정이 많은
- 끈기 있는
- 열등감 있는
- 활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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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봐! 내가 할테니까!"
활동적이고 다혈질적이라 차가워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사람이 물러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모질게 굴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초면인 사람에게는 차갑게 굴지도 모르지만 어느정도 안면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차갑게 구는가 싶다가도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을 지나치지 못하고 금새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말을 퉁명스럽게 뱉고는 하지만 악의가 있는건 아니다. 어릴때는 지금보다 다정다감한 순한 성격이었으나 자라면서 다혈질 적으로 변했다.
"할수없다고? 그런건 누가 정했는데?"
고집이 센만큼 신념도 강해서 노력하면 결과로 보답받을거라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믿으면 이뤄질거라고 생각한다. 마법을 다루는게 서툴어 발현하고도 남들보다 마법을 다루는 실력이 떨어졌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노력파. 남들보다 배우는게 느리다면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시간을 쏟아 쫓아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남들에 비해 떨어지는 능력에 비관하며 열등감에 휩싸인적도 있었으나 원래부터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노력파 기질이라 주저앉기보다 노력하는쪽을 선택했다. 공부를 하다 막히는 날에는 하루종일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은적도 있다. 방에 틀어박혀 공부만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점점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변한게 아니냐는 말이있다. 본인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부분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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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능력
공부및 수련을 하는 와중에도 틈틈히 체력관리를해서 신체능력이 뛰어난편이다. 무엇보다 힘이 세다. 남들보다 공부에 쏟아야 하는 시간이 많은만큼 체력이 뒷받쳐 주지않으면 불가능한 스케쥴이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고있다. 별개로 몸쓰는것을 좋아해서 가끔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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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화난 얼굴이 굉장히 사나운것에 비해 화나지 않은 얼굴은 굉장히 온순한 편이다. 특히 수면부족인 날에 심하다. 가끔 불같이 화내면서 앞뒤 생각안하고 달려들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샤를이 니베이아 얼굴에 찰싹 붙어 말리곤 한다. 본인도 감정적으로 나서는것에 대해 반성하고있지만 생각처럼 잘 안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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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 샤를
니베이아가 데리고 다니는 황금빛 눈에 새까만 털을 가진 검은고양이다. 니베이아가 2년전 길거리에 버려져있던 아기고양이를 주워 샤를이라는 이름을붙여 기르고 있다. 니베이아의 까탈스러운 성격을 빼다박았으나 니베이아 앞에서는 굉장히 얌전하고 귀여운 고양이 인척 내숭을 떤다. 어렸을때 배를 곯았던 기억 때문인지 음식에 대한 욕심이 굉장하다. 니베이아가 식단관리를 잘해주는 편이라 식탐에 비해 정상체중유지
중이다. 하트모양의 바보털이 매력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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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생 / 외동 / like.홍차,샌드위치,샤를 / hate.초콜릿(한참 밤샐때 피로회복용으로 입에 달고살다가 질려 보기만해도
물린다고 싫어한다)


이름
니베이아 플뢰르 / Nevaeh Fleur
나이
12
키/몸무게
150cm/평균
주종 원소
바람
고유 마나색
옅은 로즈 베이지 (white rose beige)
제 7장-
서툴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
따뜻함이 느껴졌다.



1. 샤를과 친구되기 작전! 이지만 함께 등교하는 것도 좋아! / 니베이아 플뢰르, 마샤 맥퀸
: 매일 등하교를 함께 하는 사이. 학교 내에서도 꽤나 붙어 다닌다. 마샤가 니베이아의 귀여운 고양이 샤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발단이다. 니베이아는 마샤를 아침마다 찾아오는 부지런하면서도 별난 애라고 생각하지만 마샤는 아무래도 좋다. 진짜 목표는 샤를과 친해지는 것이니까! 간혹 니베이아가 수면 부족인 날 퉁명스럽게 대해도 마샤는 옆에서 곧잘 떠들었다. (시선은 샤를에게 고정되어 있지만..) 마샤를 처음에는 귀찮아했으나 점점 익숙해진 것인지 먼저 나오는 날에는 기다리기도 했다. 마샤의 '샤를이랑 아주아주 친해지기 작전'은 아마 성공적이지 않을까?
2. 올테아누의 꼬마 주인과 그 단골 손님 / 미하이 올테아누, 니베이아 플뢰르
: 만석인 도서관을 대신해.조용히 공부할 장소를 찾던 니베이아가 미하이 네를 발견, 이후로 책도 빌릴 겸 자주 방문한다. 니베이아가 책더미 속에서 공부에 열중하고 있으면 미하이가 대신 샤를을 돌봐주기도 하며 특히 미하이는 샤를과도 친한 사이.
3. 바람과 물결은 부딪칠 때 비로소 반짝임을 만든다. / 니베이아 플뢰르, 일레샤 라스티에
: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가 '쿵-' 나무에서 떨어지고 만 날, 우연치않게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던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만 것. 눈에 반짝임이 튀었다. 》
초면에도 조잘거림이 많은 일레샤를 니베이아는 그닥 달갑게 보진 않았을지도. 그러나 역시 서로에게 꽤나 호기심이 생긴것은 분명했기에, 그날 이후 눈을 마주칠 때 마다 이따금 이야기를 나누던 사이는 피에샤에서 학우로서도 이어졌다.
입학 이후 더 자주 날카로운 바람에 열등감과 더불어 쏘아보는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도 조금은 다툼이 있었던 날이면, 일레샤는 이내 가볍게 턱을 괴어보이며 태연히 좋아하는 홍차로 살살 꼬드겨 내곤 한다. 그렇게 서로를 향한 동경이기에 몇번 모난말을 주고받아도 금방 수긍하고 말았다. 반짝이는 수면처럼 웃어보인다. 일렁이게 하던 바람도 부드럽게 수면과 맞닿았을지도.
4. 오늘도 샤를은 바쁩니다 / 니베이아 플뢰르, 이오누트 시오반
: 서로 투닥거리는 사이, 로 보이지만 실상은 니베이아의 혈압을 이오누트가 책임지고 있다. 매일매일 초콜릿을 가져다주고 공부할 땐 방해하고 수면 부족일땐 더 피곤하게 하고.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친해지기는 커녕 멀어지는 중(물리). 도망치는 이오누트와 화난 니베이아를 자주 볼 수 있다. 요즘은 아예 이오누트가 말을 걸기만 해도 샤를이 니베이아의 얼굴에 찰싹 달라붙는다는 소문이 있다.
5. 기초부터 차근차근, 모든것은 체력단련으로부터! / 니베이아 플뢰르, 에레 카네이션
: 같이 운동하기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에레는 아직도 니베이아의 스파르타식 단련 따라가는게 버거워요. 하지만 니베이아가 친절하게 알려준 덕분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할 수 있어서, 같이 운동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니베이아도 에레가 신경쓰이게 굴때에는 가끔은 퉁명스러울 때도 있지만 꾸준하게 나오는게 내심 기쁜 눈치고요. 에레가 니베이아를 오해한데서부터 시작되어 하게 된 체력단련이지만 아무렴 어때요. 두사람, 얼마전보다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