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잠시 생각 중이야.. "

성격

- 노력파

- 기민한

- 생각이 많은

- 망설임

앞머리와 뒷머리 쪽은 검은색 머리카락이 더 많다. 머리를 풀면 딱 어깨까지 온다.

무릎까지 오는 바지, 언제든지 공을 찰 수 있기 위해 덧대지 않은 부츠형 축구화를 선호한다.

눈은 바이올렛 색이다. 앞머리에 짙은 쌍꺼풀이 가려졌다.

보는 사람 기준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아주 옅은 주근깨가 얼굴 전체부터 목까지 있다.

—Pngtree—feather pen_386478.png
윅스 관계ㅀㄷ-01.png

가족: 엄마와 언니

엄마

알로그랑 근처 오두막에서 직접 키운 식물로 작은 음식점을 하고 있다. 종종 오데트가 일을 돕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머니의 주종원소가 빛과 땅이라 이를 이용해 원예에 관한 책을 내는 것이 꿈이다. 오데트도 엄마의 일을 돕고 싶었으나 주종원소가

어둠이 되는 바람에 낙심했다. 

 

언니

쥬우르를 꿈꾸고 있었으나 대뜸 가르치는 게 더 재밌다며 교사를 준비하고 있다. 나이 차이가 꽤 있으나 언니와 사이가 좋은 편. 

어린 오데트의 펜싱, 공차기 상대는 주로 언니였다. 몇 번 져주지 않으면 펑펑 울기 때문에 적당히 봐주는데 크면서 눈치가 빨라져

적당히 봐주는 건 그만두라며 가끔 싸운다.

 

성격: 

 

1 노력파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는 오데트의 능력치에 비해 목표가 너무 높기 때문인데

본인은 굴하지 않고 언젠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괜찮아하며 무릎을 털고 금세 일어나나 울상을 지은

표정을 재빠르게 지을 순 없는 모양이다. 안쓰러울 정도. 성공하면 엄청나게 맑은 미소로 동네방네

팔을 벌리고 뛰어다닌다. 하지만 금세 가라앉아 너무 들뜬 게 아닌지 물어본다.

 

2 기민한, 생각이 많은

눈치가 빠르고 동작이 날쌔다. 그만큼 앞서 많은 수를 생각하는데 이는 오데트가 망설임이 많아지는데 크게 이바지한다.

 하고 싶은 말 또는 해야 하는 말이 있어도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말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라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착하기만 한 것 같단 말을 더러 듣기도 한다. 어머니의 고민 또한 또래치곤 눈치를 많이 보는 것. 넌 아이답게 뛰어노는 게 최고야,

걱정 말렴 하고 따스하게 타일러 주신다.

 

3 망설임

제일 좋아하는 공놀이를 할 때도 발차기 한 번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에 대해 깊게 생각한다. 

더 어렸을 땐 사탕을 들고 몇 분간 고민했는데 이를 언니가 어린 오데트에게 너무 생각을 많이 해 머리에 열을 주게 되면 대머리가 되기

십상이라며 놀려 크게 운 적도 많다.

엄마를 돕는 걸 좋아해 당연히 또래보다 요리를 잘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레시피를 무시해 맛이 별로인 경우는

아니다. 레시피를 신봉하는 편이나, 

두루뭉술하게 적힌 레시피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바람에 오버쿡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좋아하는 것 : 달콤한 사탕, 엄마 식당의 요리, 엄마가 적어놓은 레시피, 가족사진,펜싱, 공차기, 우유

싫어하는 것: 지나치게 신 과일, 언니가 자신을 적당히 봐주는 것.

 

기타:

시력이 좋지 않아 가끔 안경을 낀다. 휴대하기 편한 외 안경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모자의 리본은 언니가 학교 다닐 때 쓴 것을 물려받았다.

지팡이로 쓰는 펜싱 검은 입학 선물로 받은 것.

활동적이라 어디서든 공을 찰 수 있는 공간을 보면 혼자서라도 공을 차고 있다.

식당 근처를 서성이는 검은색 길고양이에게 릴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밥을 챙겨준다. 식당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머리카락의 길이가 제멋대로인 것은 자신이 직접 잘랐기 때문이다.

우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얼른 키가 커서 언니를 제힘으로 이겨보고 싶기 때문. 

구름1.png
KakaoTalk_20200311_170231133-01.png

이름

오데트 아가피테이 / Odette Agafitei

나이

11


 

키/몸무게

130cm/27kg

주종 원소

어둠

고유 마나색
시쉘

제 8장- 생각하는 사이

조심스레 어둠이 내려앉았다.

%EA%B5%AC%EB%A6%842_edited.png
어둠-01.png

+ 부츠형 축구화

1583916802761.png
윅스 관계레시아버젼-01.png

1. 작은 악동 모임 / 오데트 아가피테이, 노아 헬리오트로프

: 오데트의 비밀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날, 노아가 오데트에게 장난을 도와주면 좋겠다며 부탁한 것을 계기로 같이 장난을 치고 다니며 가까워졌다. 행동이 앞서는 것을 생각이 잡아주고 생각이 넘치는 것을 행동이 멈춰주는 즐거운 콤비. 작전 회의는 비밀장소에서!

2. "없다고 늘 슬프고 외로운 건 아니에요. 그렇죠?" / 오데트 아가피테이, 프림 리나드 

: 오데트와 프림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이 그들 사이에서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켰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특별한 계기 없이 두 사람이 깊이 공감하고 가까워지는 데에 일조했다는 사실이다. 두 사람은 지난 시간 한 번도 서로의 사정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었지만, 오데트의 식당에 방문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확신할 수 있었다. "어쩌면 우린 많이 닮아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두 사람은 말없이 찾아갈 수 있는 친구가 되었다.

3. 쿠킹메이트 / 오데트 아가피테이, 페라이 벤

: 음식을 하나씩 만들면서 맛보면서 요리 실력도 취향도 함께 찾아가기! 우리의 간식뿐만 아니라 귀여운 고양이 릴리의 것도 함께하자. 그렇지만 맛은…… 괜찮아요! 아직 11살인걸요!

4. 옆집 사고뭉치들 / 오데트 아가피테이, 일레샤 라스티에

: 《공에 마법이 걸린게 분명했다. 친구를 이어주는 인연의 마법. 더러워진 마당은 덤이지만.》

 

  마당에는 찻잎이 가득 날렸고, 중간에 마주친 눈빛.. 그건 마치 운명적인 만남? ..이라기엔 옆집에 살고있던 사랑스런 아이 둘이었다.

 

  공을 잘못 찬 아이가 당황하는 듯 보여 괜히 태연한 얼굴로 입가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다. "쉿-, 장난꾸러기 요정님이 마법을 부렸나봐요." 그리 말하며 같이 조용히 마당을 치워주는 것이었다.

 

  그때부터였을까 우리가 좀 더 이야기를 트고 대화를 나누게 된 때는. 작게 텐트를 치고 그림자놀이를 하고 속닥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어쩌면 그건 소꿉친구라 부를만 했다. 부모님께는 두 장난꾸러기들 이라며 작게 놀림받기도 했을지도!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