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고민, 들려줄래? "
성격
- 호기심 많은
- 말주변이 좋은
- 참견하는
- 느긋한
- 사교적인
# 맥퀸 비밀 상담소에 어서오세요!
무보수, 연중무휴! 마샤에게 편지를 적어서 주어도 말을 걸어도 언제든 좋아하며 환영해준다. 아주아주 사소한 문제 상담도 OK.
→ ex.우리 고양이가 살이 2kg나 쪘어.. 어떡하지?ㅜㅜ
물론 시원한 해결책을 주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래도 기분이란게 있으니까!
# 마샤 맥퀸
5월 5일에 태어난 맥퀸 가의 소중한 수다쟁이 외동딸.
매일 아침 직접 머리를 묶지만 깔끔하게는 못 하는 편이다. 아무에게나 대뜸 리본을 들고 가 머리를 대신 묶어 달라는 부탁을 자주
한다.
좋아하는 것 : 사탕, 밤-새벽 시간대, 수다
싫어하는 것 : 끈적거리는 것, 우유
밤-새벽의 시간대를 좋아해 부모님이 잠들면 조용히 일어나 다이어리를 쓰기도 창틀에 앉아 밖을 하염없이 보기도 한다. 몇 번
들킨 적이 있는데 그 때마다 “그러다 키 안 큰다!!” 는 소리를 들어도 대충 네네~ 하고 넘긴다.
전혀 실생활에 필요없어 보이는 잡다한 지식을 쌓는 것을 좋아한다. 가령 팬더는 육식동물이었다든지.. 이런 쓸모없는 지식을 친구들에게 전파하는 일이 잦다.
반대로 학교 수업에는 큰 흥미가 없다. 특히 역사 관련 교과 시간에는 몰래 조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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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샤 맥퀸 / Martha McQueen
나이
12
키/몸무게
138cm/33kg
주종 원소
빛
고유 마나색
랩쳐 로즈 (#DF758B)
제 10장- 빛이 비밀을
속삭이며 약속했다.
1. 샤를과 친구되기 작전! 이지만 함께 등교하는 것도 좋아! / 니베이아 플뢰르, 마샤 맥퀸
: 매일 등하교를 함께 하는 사이. 학교 내에서도 꽤나 붙어 다닌다. 마샤가 니베이아의 귀여운 고양이 샤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발단이다. 니베이아는 마샤를 아침마다 찾아오는 부지런하면서도 별난 애라고 생각하지만 마샤는 아무래도 좋다. 진짜 목표는 샤를과 친해지는 것이니까! 간혹 니베이아가 수면 부족인 날 퉁명스럽게 대해도 마샤는 옆에서 곧잘 떠들었다. (시선은 샤를에게 고정되어 있지만..) 마샤를 처음에는 귀찮아했으나 점점 익숙해진 것인지 먼저 나오는 날에는 기다리기도 했다. 마샤의 '샤를이랑 아주아주 친해지기 작전'은 아마 성공적이지 않을까?
2. 서로에게 똑똑한 언니동생! / 마샤 맥퀸, 루즈 벨벳
: 서로가 아는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가르침을 받고, 때론 서로에게 기대어 언니 또는 동생이 되어주는. 우리 그런 친구에요.
3. "마샤의 단골이 될테니 내 보고를 들어줘!" / 루스 포레스트, 마샤 맥퀸
: 마샤의 고민 상담소의 단골인 루스. 마샤는 루스의 시시콜콜한 고민들과 더불어, 관찰일기장에 대한 보고도 어느 사이엔가 듣게 되었는데 지금은 관찰일기장에 감상평과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종종 루스가 시들한 화분을 내밀면 빛을 쪼여주기도
한다고.
4. "오늘은 함께한 일을 적도록 할까요?" / 마샤 맥퀸, 프림 리나드
: 늘 행복하고 기뻐 보이는 마샤에게도 우울한 날이 하루쯤은 있었다. 머리 위로 먹구름 낀 사람을 혼자 둘 수 없는 프림은 그동안 제가 행복을 쌓아둔 종이 상자를 들고 찾아갔으며, 다행히도 마샤는 이내 웃음을 되찾았더랬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던가. 마샤와 프림은 쪽지를 하나씩 꺼내볼 때마다 그날의 행복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하며 곱절이 되는 행복 속에 녹진히 파묻혔다.
5. 마샤는 디나의 작은 선생님! / 디나 에카르트, 마샤 맥퀸
: 마샤는 늘 본인이 알고 있는 (딱히 유용하진 않은)지식을 디나에게 알려주곤 했다. 달팽이의 이빨은 2만 개 쯤 된다든가 사람은 평생 동안 자면서 평균 200마리의 벌레를 먹는다든가.. 디나는 이런 마샤의 말을 의심도 하지 않고 믿으며 쫄래쫄래 더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 일상이다. 마샤가 디나에게 가끔은 작은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데 골려주기 위함이 아니라 디나가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반응이 좋아서 일 뿐이다. 덕분에 마샤가 (요상한)지식들을 새로이 알게 되면 제일 먼저 디나에게 알려줄 생각 뿐!
